집에 있던 면도기가 녹슬어서 버리고 새로운 면도기를 올리브영 오프라인에서 구매했다. 이번에 구매한 면도기는 이다.(이름 왜 이렇게 길지..) 이 면도기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1. 예전에 사뒀던 질레트 면도날이 남아있었기에 그것과 호환되는 모델을 사고자 했다. 2. 질레트라는 브랜드가 주는 면도기 전문성이 있다. 올리브영에서 이벤트 기획 패키지를 구매했다. 정확히 얼마에 오프라인에서 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온라인과 비슷했던 듯하다. 이벤트 패키지에는 면도기 행거와 골든티켓이 구성되어 있다. 이런 티켓은 당첨된 사람이 실제로 있는 걸까..? 할 때마다 궁금하다. 패키지를 열어보자. 본체와 날이 들어있다. 나는 본체에 날이 하나 있고 리필용이 두 개 더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 위에는 상세페..

일상의 정보 2023. 11. 21. 21:11

이번주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부산에서부터 서울까지 KTX를 타고 이동했다. 원래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를 잘 챙기는 편이고 자리도 콘센트가 있는 곳으로 예약했는데 열차가 출발하고 한참 지나서야 내가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하나도 챙기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아이폰 10XS기종으로 폰을 구매한 지 4년이 넘어서 배터리가 엄청 빨리 닳는 편이라 나는 불안해졌다. 그렇게 방법을 찾다가 서울역에서 보조배터리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이용해 보기로 했다. 우선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알아보자. 서울역 보조배터리 대여 요금6시간 2,000원12시간 4,000원1일권 6,000원 정말 좋은 게 꼭 서울역에서 반납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전국 기차역에 웬만하면 이 충전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서울역에서 빌리고 부산역으로..

일상의 정보 2023. 11. 19. 00:27

도그 지어 Dog’s ear 도그지어란 무엇일까? 도그지어란 영어의 Dog’s ear를 우리말로 표기한 것이다. Dog’s ear는 말 그대로 강아지의 귀를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도그지어를 검색해 온 사람 중에 강아지 귀를 검색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Dog’s ear는 은유적인 다른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바로 책을 읽다가 책장의 한 귀퉁이를 삼각형으로 접어 놓는 것을 뜻한다. 모퉁이를 접어놓는 게 강아지의 접힌 귀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는 개인적으로도 도그지어를 굉장히 많이 활용하는 편인데. 밑줄을 그어서 책이 더러워지는 건 싫고 그렇다고 좋은 문구를 일일이 옮기자니 그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 손쉬우면서 다시 펴면 많이 티가나지 않는 도그지어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

일상의 정보 2023. 11. 14. 23:02

오랜만에 삶을 달걀이 먹고 싶어서 달걀을 삶았다. 프로 블로거로서 달걀을 맛있게 삶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싶어 졌고, 또 달걀을 삶을 때 소금과 식초를 넣는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 달걀 삶는 적정시간8분 *반숙기준 나는 반숙을 좋아하기에 반숙 기준으로 달걀 삶는 적정시간은 8분이다. 보통 계란 잘 삶는 법을 검색해 보면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으라고 되어있다. 이런 걸 보면 원리가 궁금해지는 나로서는 모르고 지나갈 수 없었고 검색을 해봤다. 🧂계란 삶을 때 소금 넣는 이유 2가지🧂 1. 계란을 맹물에 넣으면 계란 안쪽과 맹물에 농도차이가 나서 계란 안쪽에 부피팽창이 일어나고 때문에 껍데기가 쉽게 깨질 수 있다. 때문에 물에 소금을 넣어 농도를 맞춰주면 계란이 쉽게 깨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일상의 정보 2023. 10. 30. 09:18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이제 곧 겨울이 올 것 같다. 차가운 물을 마시기에는 춥고(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따뜻한 차를 호호 거리면서 마시고 싶은 날씨다. 간편하게 물이나 차를 끓일 수 있는 커피포트가 필요했다. 작년에 이사 오면서 쓰던 커피포트를 버리고 와서 이번에 하나 새로 사려고 정보를 찾아봤다. 그러던 중 발견한 모델 을 구매했다. 수많은 선택권들이 있었지만 내가 이 커피포트를 고른 3가지 이유가 있다. 1. 적절한 가격 커피포트의 가격은 다양했다. 1만 원에서 7-8만 원 정도의 선이었다. 아무래도 직접 몸에 들어가는 물을 끓이는 기계이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건 믿음이 안 갔고, 그렇다고 커피포트에 7-8만 원을 쓸 생각은 없었다. 때문에 중간지점인 3만 원 대의 이 커피포트가 적절하..

일상의 정보 2023. 10. 29. 12:03

요즘 도시 곳곳에서 프리마켓 혹은 플리마켓들이 자주 열린다. 혹시 프리마켓과 플리마켓의 차이점을 아는가? 아마 나처럼 두 개가 같은 용어라고 일고 있었던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다. 요즘에는 혼용해서 쓰기도 하지만 엄연히 다른 단어다. 그럼 프리마켓 free market과 플리마켓 flea market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프리마켓 free market 작가나 창작인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제품을 파는 마켓이다. 요즘에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공연이나 전시를 결합해 하나의 문화 행사로도 많이 진행된다. 플리마켓 flea market Flea는 우리 나리말로 벼룩을 뜻한다. 플리마켓이 우리나라말로 벼룩시장으로 불리는 이유다. 주로 자신이 쓰던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

일상의 정보 2023. 10. 27. 08:51

부산에서 서울로 출장을 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러 괴산 휴게소에 들렀다. 괴산(양평) 휴게소 상행 (부산->서울) 📍충북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204 하늘이 푸르렀던 가을날.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일단 화장실부터 가준다. 밖에는 아웃렛처럼 옷도 판다. 휴게소답게 주전부리들도 많이 판다.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들이 밖에 붙어있다. 일단 푸드코트 안으로 들어가 보자. 괴산(양평) 휴게소의 음식 분야는 5개로 나누어져 있다. 한식당, 양식당, 라면코너(직영), 코바코(우동), 이정도 묵밥. 코바코랑 이정동묵밥은 휴게소 자체 음식이 아니라 브랜드에서 들어와서 하는 음식인 것 같았다. 음식은 들어와서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아래는 괴산휴게소에 있는 메뉴들이다. 1. 한식당 메뉴 2. 양식당 메뉴..

일상의 정보 2023. 10. 26. 19:49

며칠 전부터 샤워기를 거는 거치대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다이소를 갔다가 걸이를 발견해서 냉큼 집으로 사 왔다. 다이소 샤워기 걸이 사양 가격: 3,000원 제한하중: 1.5kg 부착 방법: 접착시트+진공 기타: 논슬립패드 집에 오자마자 설치를 시작했다. 사용설명서를 꼼꼼하게 잘 봤어야 했다..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말하겠다... 일단 이 샤워기 걸이는 설치 후 원하는 방향과 각도로 조절이 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보니 저게 잘 구부려지고 고정이 될까 했는 데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튼튼하고 잘 구부려지더라. 설치방법은 뒤쪽에 나와있다. 대충 슥슥 읽고 'OK'를 외치며 설치에 들어갔다. 패키지를 분리했다. 이제 하나씩 설치해 보자 1. 뒤에 다이얼을 왼쪽으로 ..

일상의 정보 2023. 10. 25.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