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간단하게 기분내기 좋은 캐주얼 다이닝 퓨전한식 레스토랑, f1963 복순도가

여행&맛집

by 차미박 2023. 10. 28. 18:35

본문

반응형

F1963 복순도가


: 막걸리 브랜드 복순도가에서 운영하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

위치
부산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https://naver.me/xs88Xrl4

네이버 지도

복순도가 F1963

map.naver.com


운영시간
12:00-20:00 (19:00 라스트오더)
*월, 화 정기휴무

주차
복순도가는 f1963안에 있어서 f196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팁
공식 F1963 주차장은 아래 사진에서 2번으로 찍어둔 곳이다. 아래사진에서 1번으로 찍어둔 곳은 고려제강 본사 주차장인데 조금 더 F1963과 가깝다. 주차 지원도 동일하게 공식주차장과 적용되니 조금 덜 걷고 싶으면 고려제강 본사 주차장에다가 차를 대고 가면 된다.


[네이버 지도]
고려제강 본사주차장
부산 수영구 구락로 141번 길 37
https://naver.me/xUFFikuW

네이버 지도

고려제강 본사주차장

map.naver.com



금요일 저녁, 점심 회식으로 복순도가에 처음 방문했다.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는데 실제로 가는 건 처음이었다. 12시가 오픈이고 우리는 12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꽤 많은 사람들이 안에 있었다. 점심을 먹으러도 많이 오는 듯했다.

주방쪽
위에 달린 조형물들이 인상깊었다. 귀여웠다.


복순도가에서 하는 레스토랑답게 막걸리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홍보물이나 패키지들도 있다.


중간에 있는 대형 항아리.

본격적으로 식사를 해보도록 하자. 아래는 메뉴판이다.

식사종류
주류


우리는 5명에서 갔고 꽤 많은 메뉴를 주문했다. 아래는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다.

✔️미소 게장 리조또(18,000원)
✔️나물 바질 크림파스타 (19,000원)
✔️라구 냉 파스타 (18,000원)
✔️꽈리 차슈 덮밥 (17,000원)
✔️한방수육 대자 (45,000원) *소자는 35,000원
🍶주류: 복순도가 빨간 쌀 막걸리 한 병 (잔: 4,000원/병: 18,000원)

주문하고 잠시 후 술이 먼저 나왔다.


복순도가는 탄산 때문에 넘치지 않게 따는 게 거의 미션인데, 여기서는 직원분이 따서 주신다.


🍶복순도가 빨간 쌀 막걸리


역시 막걸리는 낮술이지. 처음으로 복순도가의 빨간 쌀 막걸리를 먹어봤는데 역시나 복순도가의 막걸리답게 탄산이 굉장히 강했다. 그리고 신맛이 강해서 신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다. 도수가 6.5로 맥주보다 약간 강했지만 술맛은 많이 안 났고 새콤달콤하고 탄산이 강한 음료수 같은 느낌이 있었다. 앞으로 나올 음식들과 궁합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음식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오래 걸렸다. 20분 정도. 처음 나온 메뉴는 미소 게장 리조또.

✔️미소 게장 리조또(18,000원)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양이 작은 게 가장 큰 단점. 이거 하나만 먹으면 나가서 컵라면 사 먹어야 될 것 같은 느낌..

✔️꽈리 차슈 덮밥 (17,000원)


이름은 차슈덮밥인데 튀김이 더 많다...(나 튀김 못 먹는데..) 차슈는 밑에 조금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밥에도 간이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간이 잘 맞아 맛있었다.

✔️라구 냉 파스타 (18,000원)


나는 밀가루를 못 먹어서 면은 못 먹고 주위에 있는 야채랑 토마토만 먹었는데 상큼하고 맛있었다. 나중에 이 메뉴를 먹은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먹은 것 중에 이 메뉴를 가장 맛있다고 고른 사람이 두 명이나 되었다. 소스도 소스지만 면이 되게 얇고 독특한데 식감이 되게 좋다고 한다.

✔️나물 바질 크림파스타 (19,000원)


이건 약간 예상 가능한 맛이라고 한다.(이것도 못 먹음.. 밀가루라서) 소스만 찍어 먹어봤는데 무난 무난했다.

✔️한방수육 대자 (45,000원) *소자는 35,000원


고기가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름답게 한방 특유의 향기가 나는데 이런 향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긴 하다. 옆에 겉절이도 간이 딱 맞고 맛있었다. 막걸리랑 잘 어울리는 안주였다.



딱 ‘캐주얼 다이닝’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장소였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누군가를 가볍게 대접할 때나 간단한 기념일을 챙길 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밥을 먹고 난 후 F1963안에 있는 테라로사나 yes24도 둘러보기 좋아서 데이트코스로도 제격인 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