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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국워홀준비] 2. 결핵검사 다녀온 후기(위치, 비용, 준비물, 소요시간,예약시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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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홀신청 4단계 중 2번째 단계는 결핵검사다. (사람마다 1,2번 순서는 달라질 수 있음) 결핵 검사는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해서 예약 방법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영국워홀준비] 결핵검사 신청하기 (신청방법, 비용, 소요시간)

워홀 비자 온라인 신청 가이드 보러 가기 ⬇️ 2025년 영국 워킹홀리데이 신청 가이드 (직접 신청, 비용, 신청 방법, 준비물)작년에 영국 워킹홀리데이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돈이나 영어공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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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의 한 달을 기다려 다녀온 신촌세브란스 결핵검사 후기를 가지고 왔다.
 

결핵검사 준비물
-여권 원본
-증명사진 2매

검사비용
120,800원

혼잡시간
월-금 14:00-15:30 (*이 시간 빼고 예약하는 게 덜 혼잡함)

소요시간
약 1시간 (대기시간 포함)

 

우선 전체적인 진행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다.
 



셀프체크인[키오스크] -> (기다리는 동안) 등록신청서 작성 -> 호명되면 들어감 -> 접수 데스크에 여권, 사진을 제출하고 안내사항 전달받음 -> 등기로 수령할지 방문해서 수령할지 선택 (등기수령 선택 시 등기봉투에 직접 정보 작성, 추가비용 따로 X) -> 추가 서류 작성(가이드를 주고 보고 따라 적으면 됨) -> 제출 -> 4층으로 올라가서 수납 -> X레이 촬영 -> 3층으로 다시 내려와서 의사 면담 -> 안내사항 들은 후 끝

 
 

 

적다 보니 복잡해 보이는데 그냥 하라는 대로 하고 가라는 데로 가면 어느새 끝이 난 기분이었다. 워낙 검사받는 사람들이 많으니 매뉴얼이 확실하게 돼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고 모르는 건 가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아래부터는 실제로 다녀온 후기이다.


처음 가본 신촌 세브란스 병원. 티브이에서만 봤지 실제로 들어가 본 건 처음이라서 신기했다. (부산에서 온 시골쥐..)


넓긴 하지만 중간중간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서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본관 3층에 있는 비자신체 검사실을 찾아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바로 3층이 나온다.


쭉 들어가면 비자 신체검사실이 있다는 표지판이 나온다. 쭉쭉 더 들어간다.


화살표를 따라 쭉 들어간다.


거의 끝에 가면 이런 비자 신체검사실이 나온다.

 
 

영국 워홀 비자 결핵검사 단계

1. 셀프도착 확인


가자마자 바로 해야 하는 것은 셀프도착확인 체크인을 해주는 것이다. 신체검사실 바로 앞에 키오스크가 있으니 거기에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주면 예약 내용이 뜬다.


예약 내용을 확인해 주고 도착확인을 해주면 접수가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안내문을 출력해 준다.

 
등록번호, 진료의사 등등의 정보가 적혀 있고 진행순서도 친절하게 적혀있다. 
 

2. 등록신청서 작성

 
기다리는 동안 키오스크 바로 앞에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준다. 굵은 라인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만 작성하면 되고, 영문 이름 빼고는 모두 한글로 작성하면 된다.

아주 친절하게 다 나와있다.

 
작성이 끝나면 안에서 마이크로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 다소곳하게 밖에 앉아 있으면 된다. 나는 이때 진짜 마음이 이상하긴 했다. 어떻게 보면 온라인 신청을 하긴 했지만 실제로 물리적으로 이렇게 와서 영국에 가기 위해 뭔가를 하는 건 결핵검사가 처음이라 그런지 떨리기도 하고, 진짜 영국 가는 게 실감 나면서 기분이 묘했다. 기분 좋은 설렘이었다. 이리저리 인증사진도 남겨주고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안에서 이름을 부른다. 그럼 안으로 들어간다.
 

3. 동의서 및 진단서 작성 (등기우편 여부 확인)

 
안에 들어가면 데스크 직원분이 속사포 같은 설명과 함께 뭘 작성하라고 주신다. 사실 저땐 정신없고 저게 뭔지도 모르는 게 그냥 하라는 데로 그냥 했다. (영국 가고 싶으니까요...) 지금 보니 무슨 동의서 같은 거인 것 같다.

 
이런 거 잘 읽어보고 해야 하는데,,, 근데 워낙 바쁘기도 하고 내가 시간을 끌 수도 없어서 그냥 사인하고 이름 쓰고 했다.
 

 
동의서에 사인한 다음에 위와 같은 서류에도 이름을 쓰고 사인을 해야 한다. Pre departure tuberculosis detection programme medical certificate 즉, 출국 전 결핵 검진 프로그램 진단서이다. 그리고 등기로 받을지 직접 와서 받을지를 고르라고 하는데 나는 부산에서 결핵검사 때문에 왔으니, 결과지 받자고 다시 올 수 없고 그래서 등기로 받는다고 했다. 등기는 집이나 직장에 무조건 받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없으면 반송되니 잘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등기받는데 따로 추가되는 비용은 없다.
 
결과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4일이라고 한다. 등기는 결과 나온 그다음 날 발송되고, 보통 발송된 다음날 받을 수 있다. 나는 월요일에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목요일에 나온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등기는 금요일에 발송되고, 등기는 주말엔 배달이 안되기 때문에 다음 주 월요일에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결핵검사결과가 나오면 바로 비자센터 방문일을 빠른 시일 내로 잡을 예정이었는데, 그럼 내가 결과를 알게 되는 시점이 목요일인 건지 등기를 받는 월요일인지 궁금했었다. 바로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만약 이상이 없다면 목요일에 등기로 발송된다는 안내 문자가 온다고 했다. 만약에 이상이 있다면 바로 전화가 온다고 한다. 전화 와서 이상 있으니 객담검사를 받으라고 한다는 것. 그러니 등기가 발송되었다는 문자를 받으면 결과가 별 이상 없다는 것이다.
 
 

 
일단 진단서는 추가적으로 작성해야 할 것이 있어서 위와 같은 가이드라인을 주고 밖에서 작성해 오라고 한다.
 

 
그리고 등기로 받을 사람은 등기봉투도 직접 주면서 위와 같이 정보를 적으라고 한다. 시키는 대로 열심히 적어주자. 작성한 다음에 안으로 다시 들어가면 데스크 직원분이 받아주신다. 그리고 수납과 엑스레이를 위해서 4층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깨알 혼잡 시간 안내. 내가 딱 14:10분에 갔는데, 어쩐지 저 때 사람이 많더라. 저때가 혼잡시간 때라고 하니 기다리기 싫은 사람들은 저 시간을 피해서 예약하도록 하자.
 

예약 추천 시간 : 월-금 14:00 ~ 15:30 이외의 시간

 

 
4층 올라가기 전에 무슨 영수증 같은 접수지를 주는데 거기에 국가 United Kingdom이 뭔가 감동적이더라...(별다 감동...)
 

4. 수납

 
어쨌든 신체검사실에서 나와서 정면을 보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걸 타고 4층으로 올라간다.
 

 
4층가면 진짜 많은 과가 있어서 복잡하다. 수납하는 곳도 여러 곳인데, 우리는 영상의학과로 가서 수납해야 한다. 번호표를 먼저 뽑고 번호를 부르면 가서 사인하고 수납하면 된다.
 

 
결핵검사비 120,800원. 세상에서 가장 비싼 들숨 가격... 그리고 사진 찍는 곳으로 안내해 준다.

5.  X-ray 촬영

 
수납하는 곳에서 가야 되는 촬영 룸 넘버를 알려주는데 우리는 20번으로 가라고 했다. 수납창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쭉 안으로 들어간다.
 

 
그럼 여러 방중에 20번 방이 보인다.

 
원무가에서 받은 영수증의 바코드를 촬영실 앞에 있는 바코드 리더기에 인식시켜 주면 내 이름이 나오고 도착이 확인되었다고 나온다.
 

 
이렇게 카톡으로도 접수되었다고 온다.
기다리다가 차례가 돼서 들어가서 하라는 대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여성분들은 위에 속옷 때문에 상의 옷을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고, 같이 간 남자친구는 한 30초 만에 하고 나온 듯하다. 나오면서 남자친구랑 '들숨 한번 쉬고 12만 원이라니,, 세상에서 가장 비싼 들숨 쉬고 왔다..'라면서 웃었다. 그렇게 촬영이 끝이 나면 다시 3층 아까 처음에 갔었던 신체검사실로 간다.
 

5. 의사면담

 
사진을 찍고 내려와서 데스크에 내려왔다고 말하면 이름 불러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그럼 조금 있다가 이름을 불러주면 들어가면 된다.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면 조금 있다가 의사 선생님이 들어온다. 질문은 그냥 '결핵 앓았던 적 있는지', '먹고 있는 약 있는지' 이런 거였던 걸로 기억한다. 모두 해당사항 없다고 말했고 30초? 정도도 안 걸려서 면담이 다 끝났다. 그리고 나와서 또 기다렸다가 이름 불러주면 가서 뭐 이런저런 안내받고(무슨 안내였는지 기억 안 남...) 이제 가도 좋다고 했다. 
 
여기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검사는 얼마 안 걸렸는데 대기시간이 꽤 있었다.
 
 

 
이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는데 결과는 2가지 중 하나로 나온다.
 
모든 검사 결과 정상인 경우
검사일로부터 3-4일 뒤 병원에서 결과지 수령 안내문자 발송 -> 비자신체검사실 내원 혹은 등기 수령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병원에서 전화로 연락 -> 추가검사 필요
 
검사결과 이상이 있으면 객담검사라는 걸 해야 하는데, 이게 8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나는 아직 시간 여유가 있긴 하지만, 빠른 출국을 원하는 분들은 이게 걸리면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아니더라도 문제다) 제발 정상이길 빌어야 한다.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 즉 결핵검사 다음날 병원에서 문자가 왔다.

 
오잉? 이렇게 빨리? 목요일에 나온다고 했는데 화요일에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12일 수요일에 등기를 발송해준다고 한다. 아마 현장에서 안내해 주는 건 혹시 모르니까 넉넉하게 알려주는 듯했다. 예상보다 빨라서 좋은걸? 위에서 말했듯이 등기 발송 예정이라고 문자 주는 것 자체가 검사결과가 이상 없다는 뜻이다. 이상 있으면 바로 전화가 온다. 
 
이상으로 2025 영국 워홀 결핵검사 후기였다. 앞으로 비자센터 방문과 E비자 발급 2단계 남았다.! 남은 단계도 이렇게 평탄에게 잘 진행되기를! 



 +추가
이후 진행 타임라인

3월10일 (월) - 결핵검사
3월 11일 (화) - 등기발송 예정 문자 받음
3월 12일 (수) - 우편발송
3월 13일 (목) - 등기수령


나는 3월 10일 월요일에 결핵검사를 받았고 3월 11일 화요일에 (이상이 없으니) 등기를 12일에 발송하겠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리고 13일 목요일에 최종 등기를 수령했다. 다른 블로그를 보면 연휴가 끼어서 2주 만에 받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굉장히 빠르게 받은 편인 것 같았다.


별 이상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이젠 진짜 비자센터 방문이랑 e-visa 신청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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