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노트북 파우치 후기 FREITAG SLEEVE for Laptop 15

 

FREITAG SLEEVE for Laptop 15 [프라이탁 노트북 파우치]

컬러: ROYAL BLUE
사이즈: MM 380×20×260 (L×W×H)
무게: 330G
가격: 148,000원

최근에 맥북 4m 16인치 노트북을 구매했다.

[내돈내산] 맥북 프로 m4 16인치 실버 언박싱 - https://chamy.tistory.com/m/185

[내돈내산] 맥북 프로 m4 16인치 실버 언박싱

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프라이탁 노트북 파우치를 사준다고 해서 냉큼 홍대 프라이탁 매장으로 갔다.

홍대 프라이탁

사실 독특한 패턴이 있는 파우치를 사고 싶었는데 실제로 매장 가서 보니까 그렇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고,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적어도 몇 년은 계속 사용할 건데 화려한 것보다는 심플한 게 안 질릴 것 같아서 결국 밝은 블루색상의 파우치를 구매했다.

프라이탁 노트북 파우치의 공식 명칭은  Sleeve for laptop 15이다.

실은 파우치 살 때 아직 노트북을 사지 않은 상태였다.(노트북 사기 전에 파우치먼저 구매해 버리기.) 근데 이번에 알다시피 맥북이 16인치로 나왔다. 프라이탁 파우치 제품의 이름이 15인치 용이라고 되어있었고 노트북이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 확실히 잘 모르겠어서 직원분에게 물어봤다. 하지만 직원분도 확실하게는 잘 모르시고 프라이탁 15인치 파우치에는 가로 37.5cm* 26.5cm 까지는 들어간다고, 노트북 크기가 그 이하면 아마 들어갈 거라고만 말씀해 주셨다.

인터넷에 맥북 16인치의 가로 세로 사이즈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았다.

맥북 16인치 사이즈 : 크기 35.57 x 24.81cm
두께: 1.68cm
무게: 약 2.15kg

아슬아슬하게 2cm 차이로 들어가는 사이즈인걸 알 수 있다. 맥북을 구매하고 나서 파우치에 올려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딱 맞았다.

2cm 정도 여유가 있다고 했는데 두께가 있다 보니 좀 빡빡하게 들어간다. 본인의 노트북이 이것보다 좀 더 크면 넣기 힘들 것 같다.

참고로 m4 14인치는 크기 31.26 x 22.12cm, 두께 1.55cm, 무게는 1.6kg이다.


그리고 사용하다가 혹시 끈이나 찍찍이가 떨어지면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상으로 제품을 수리해준다고 한다. 프라이탁 아무 곳이나 가능하고, 심지어 외국에서도 가능하다고 한다. 올해 영국에 갈 예정이라 아주 좋은 소식!

아래부터는 사용후기다.

끈으로 고리 두 개를 돌돌 마는 형태로 되어있다. 물론 안에는 찍찍이로 한번 더 고정할 수 있게 되어있다.

사용 설명과 사이즈 등이 적힌 택이 붙어져 있다.

트럭에 사용된 소재를 재활용했다는 문구와 불가리아에서 만들어졌다는 문구가 있다.

노트북 파우치는 노트북이 직접 닿는 내부가 중요한데 프라이탁의 내부는 약간 폭신한 소재로 되어있다. 많이 푹신 한 건 아니고 누르면 살짝 들어가는 정도? 엄청나게 노트북이 잘 보호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충격을 흡수해 줄 것 같다.

2024년형 맥북 M4 16인치를 넣으면 딱 맞게 들어간다. 거의 여유 공간이 없어서 약간 빡빡하게 딱 맞는 느낌이다.

아래부터는 디테일컷이다.

파우치를 들어보면 이런 느낌! 색깔이 보면 볼수록 예쁘다. 무늬 없는 파우치를 사길 잘한 것 같다.

멋짐 ⭐️⭐️⭐️⭐️⭐️
보호감⭐️⭐️⭐️
가격⭐️


사실 노트북 보호 목적이면 이것보다 더 튼튼하고 푹신하고 보호가 잘되는 노트북이 많을 거다. 하지만.. 브랜드 네임으로 사는 프라이탁 아니겠는가? 멋짐만은 보장해 주는 프라이탁 노트북 파우치다. 카페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노트북을 꺼내며 멋짐을 발산하고 싶다면 프라이탁 노트북 파우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