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의 핀볼 -무라카미 하루키의 두번째 장편 소설 리뷰
1973년의 핀볼출판일 : 1980년 (한국 출판일 1997년) 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일반인으로서, 그러니까 전업 소설가가 되기 전 재즈바를 운영하며 밤에 집으로 돌아와 부엌 테이블에서 쓴 마지막 소설이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기 3부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3년의 핀볼-양을 쫒는 모험]중 2번째에 해당하는 소설이다. 두 번째에 해당하는 소설답게 단편소설과도 같은 길이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와 상, 하 두 권으로 나눠진 양을 쫓는 모험의 딱 중간두께의 길이다. #와 그 사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첫 소설인 는 처음 읽었을 때 ‘이게 뭔 내용이여...’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고 반면에 은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중에 가장 재밌다’라고 느낀 책중 하나이다. 두 개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무라..
책 주관적인 리뷰
2024. 3. 19.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