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르R (Lumir R) 테이블 램프 3달 사용 후기
처음 스탠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건 자기 전 침대에서 독서를 할 때 불을 끄는 게 불편했기 때문이었다. 나의 이상은 드라마에서처럼 자기 전 책을 읽다가 작은 쇠구슬이 이어진 줄을 당겨 달칵 스탠드 불을 끄고 기분 좋은 표정으로 잠이 드는 것이었는데 현실은 매일 밤 ‘으앙 귀찮아’ 하고 주섬주섬 일어나 불을 끄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와야 했다. 그래서 침대옆에 놓을 수 있는 침실용 단 스탠드를 사야겠다고 생각했고 3달 전인 2022년 12월 4일에 루미르 R 테이블 램프를 구매했다. 사실 침실 스탠드에 20만 원이나 쓸 생각은 없었지만 이리저리 조명을 검색하다 보니 저렴한 것들 중에는 마음에 드는 게 없었고, 스크롤을 내리다가 예쁜 게 눈에 띄면 기본은 20-30만 원이었다. 예전만 해도 물건을 고를 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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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3.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