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입문자들을 위한 가이드북 [심미안 수업 - 윤광준]
다들 한 번쯤은 모두가 좋다는 그림을 보고도, 음악을 듣고도 아무런 감흥이 느껴지지 않은 적이 있을 것이다. 또는 마구 물감을 뿌린 미술 작품이 수백억 원을 호가한다는 걸 듣곤 ‘저 정도면 나도 그리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왜 내가 뿌린 물감은 지저분한 낙서가 되고 누군가가 뿌린 물감은 왜 몇백억씩의 가치가 되는 것일까? 도대체 예술은 어떻게 감상하는 것일까? 나도 미술관 앞에서 혹은 연주회에 가서 우아하게 그림을 감상하고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데 당최 무엇이 좋은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예술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님에게 이 책을 추천받고 올해 8월쯤 구매했던 걸로 기억한다. 왜 ..
책 주관적인 리뷰
2023. 11. 16.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