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국이 싫어서> 리뷰 - 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춘들에게
한국이 싫어서러닝타임: 107분개봉일: 2024.08.28줄거리: “행복을 찾아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내가 왜 한국을 떠나느냐고? 두 마디로 요약하자면 ‘한국이 싫어서’. 세 마디로 줄이면 ‘여기서는 못 살겠어서’. 계나는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좇아 떠나기로 했다.-우연히 영화 예고편을 보고는 꼭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고 넷플릭스의 개봉일을 기다렸다. 내가 곧 영국 워홀을 앞두고 있기도 했고 한국의 청년들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영화의 주인공인 계나는 겉으로는 꽤 한국사회에 잘 적응한듯해 보인다. 가난하고 부모님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서울에 꽤 괜찮은 대학을 나와서 번듯한 직장을 다니고 있으..
영화 주관적인 리뷰
2024. 12. 17.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