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이로 비치는 햇살같은 우리의 일상, 영화 퍼펙트 데이즈 리뷰
영화 마니아인 남자친구가 최근에 존오브인터레스트와 퍼펙트 데이즈를 봤는데 둘 다 좋았고, 특히 퍼펙트 데이즈를 본 후기를 말해주는데 그 후기를 듣고 너무 보고 싶어 졌다. 근데 문제는 이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 거의 없다는 것. 서울은 모르겠지만 부산에 사는 사람으로서 일단 일반 영화관에서는 이제 상영을 하지 않았고 유일하게 남포동에 이라는 독립영화 상영하는 작은 영화관에서만 상영을 하고 있었다. 고민을 하다가 토요일 오후에 보러 가기로 했다. 영화는 굉장히 잔잔하다. 한 남자의 하루하루가 반복되어서 나오는 과정 중에 미묘하게 다른 이벤트들이 생기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때문에 극적인 장면은 거의 없는 편이다. #평화롭고 잔잔한 일상? 아니 치열한 일상 이 영화의 리뷰들을 보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주..
영화 주관적인 리뷰
2024. 8. 20.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