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 올라갈 때 갈만한 휴게소 추천. 괴산(양평) 휴게소
부산에서 서울로 출장을 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러 괴산 휴게소에 들렀다.
괴산(양평) 휴게소 상행
(부산->서울)
📍충북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204
하늘이 푸르렀던 가을날.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일단 화장실부터 가준다.
밖에는 아웃렛처럼 옷도 판다.
휴게소답게 주전부리들도 많이 판다.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들이 밖에 붙어있다. 일단 푸드코트 안으로 들어가 보자.
괴산(양평) 휴게소의 음식 분야는 5개로 나누어져 있다. 한식당, 양식당, 라면코너(직영), 코바코(우동), 이정도 묵밥. 코바코랑 이정동묵밥은 휴게소 자체 음식이 아니라 브랜드에서 들어와서 하는 음식인 것 같았다. 음식은 들어와서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아래는 괴산휴게소에 있는 메뉴들이다.
1. 한식당 메뉴
2. 양식당 메뉴
3. 라면코너
4. 코바코(우동)
5. 이정동묵밥
묵밥 궁금했는데 우리가 간 날은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았다.
메뉴는 자리에 앉아서 QR로도 주문할 수 있으나, 켜보니 우리가 간 날은 안 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얼큰 표고버섯 순두부찌개(8,500), 표고버섯비빔밥(8,500), 등심돈가스(9,500)를 주문했다.
1. 얼큰 표고버섯 순두부찌개(8,500)
무난했다. 맛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뛰어나게 맛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순두부찌개인데 표고버섯이 들어있는 맛이다.
2. 표고버섯비빔밥(8,500)
순두부찌개보다 의외로 비빔밥이 맛있었다. 순두부찌개에는 버섯맛이 잘 안 느껴졌었는데 비빔밥에서는 버섯맛이 잘 느껴져서 더 맛있었다.
3. 등심돈가스(9,500원)
나는 밀가루를 먹지 못해서 돈가스는 안 먹어봤지만 먹어본 일행은 그냥 돈가스 맛이라고 그저 그렇다는 평을 남겼다.
이상으로 서울 가는 중 들른 괴산 휴게소 후기였다. 부산에서 서울 가는 길이라면 한번쯤 들려봐도 좋을 휴게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