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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퓨전씨 약산성 패리어 토너 300ml: 순한 토너 추천

차미박 2024. 1. 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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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던 토너가 다 떨어져 가서 새로운 토너를 사기로 했다. 나는 기본 스킨케어가 [토너-수분크림] 이렇게 두 단계뿐이라서 그 두 가지 제품은 꽤나 고민해서 사는 편이다. 셀퓨전씨 토너를 선택 한 이유는 셀퓨전씨 선크림을 꽤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순하고 좋았기도 했고, 최근에 쓰던 선크림을 리뷰하는 과정에서 자료를 찾으며 셀퓨전씨에서 토너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한번 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셀퓨전씨의 다른 제품 리뷰는 아래 링크 참고

 

셀퓨전씨 더마 릴리프 썬스크린 100 : 아이들도 쓸 수 있는 순한 썬크림

나는 화장품에 한번 정착하면 웬만하면 잘 바꾸지 않는 타입이다. 닥터자르트 크림도 8년 정도 쓰고 있고 닥터지 토너도 4년 정도 쓰고 있고 립스틱도 5년째 같은 컬러의 같은 립스틱을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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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퓨전씨 토닝 썬쿠션 후기: 자연스럽고 순한 피부 보정 쿠션

저번 포스팅에서 4년 동안 쓰고 있었던 셀퓨전씨 더마 릴리프 썬스크린에 대해 후기를 썼었다. 셀퓨전씨 더마 릴리프 썬스크린 100 : 아이들도 쓸 수 있는 순한 썬크림 나는 화장품에 한번 정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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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퓨전씨 약산성 패리어 토너

더마 ph4.5, 더마장벽 등 <더마>라는 말이 요즘에 화장품들에 많이 쓰이는 걸 알 수 있다. 셀퓨전씨 토너 역시 더마라는 단어를 쓰고 있었다. <더마>는 무슨 뜻일까?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더마 코스메틱(Dermacosmetic)이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제약회사에서 약사, 피부과 의사 등 전문가의 자문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을 말한다. 최근에는 많은 제약업체가 시장 확대를 위해 화장품 산업에 진출하면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다. <더마 코스메틱>은 제약회사에서 보유한 의학적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유명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는 피지오겔, 닥터지, 닥터자르트, 세타필, 라로슈포제 등이 있다.


약산성 화장품이란?


건강한 인간의 피부는 4.5ph-6.5ph정도의 산성을 유지한다고 한다. 4.5 이하이면 산성피부로 즉 유분기가 많은 지성피부가 되어 트러블이 쉽게 난다. 반대로 6.5 이상이면 알칼리성 피부가 되는데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가 된다. 약산성 화장품들은 피부가 가장 건강한 상태인 약산성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셀퓨전씨 약산성 패리어 토너 사용방법


닦토가 뭔가 하니 닦는 토너였다. 별 걸 다 줄인다 싶었다. 여하튼 토너는 잘만 쓰면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서론은 이쯤 하고 사용후기로 들어가자. 나는 셀퓨전씨 공식 스토어팜에서 16,000원에 구매했다.


배송은 하루 만에 왔다.


깔끔한 디자인.


내용물이 약간 하늘색인줄 알았는데 위에 라벨지가 파란색인 것이었다.


뒷면에는 설명이 있다.


얼굴을 씻고 화장솜에 토너를 뿌려준다. 원래는 그냥 손에 덜어서 얼굴에 찹찹 두드리지만 그래도 리뷰는 해야 하니 있어 보이게 화장솜으로 발라보자. 토너는 말 그대로 무색무취다. 냄새도 없고 그냥 투명한 색이다. 컵에 담겨있으면 그냥 물인 줄 알 것 같다.


화장솜에 묻힌김에 토너 팩도 해줬다. 나는 사둔 팩이 없거나 아니면 팩은 부담스럽고 가볍게 수분 충전해주고 싶을 때는 토너를 화장솜에 잔뜩 묻혀서 팩처럼 해주곤 한다. 그렇게 해주면 확실히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촉촉해지는 느낌이 든다. 한 5분? 정도 올려두고 때고 손으로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켜 준다.


외관상 그렇게 티는 안 나지만 안 발랐을 때보다 촉촉해진 느낌이 든다.



사실 토너는 한눈에 피부를 변하게 하는 화장품 종류는 아니다 보니 엄청 좋다거나 그런 걸 느끼기 힘들다. 그래서 자고로 토너는 순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셀퓨전씨 약산성 패리어 토너는 딱 맞는 제품이다.